59㎡ 일반분양 56가구 공급
층간소음 저감 기술·에너지 절약 시스템 적용
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동 내 5개 재건축 단지 중 마지막 사업지로, 강남역과 인접한 입지를 갖췄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교대역과 양재역도 가까워 교통 편의성이 높다. 단지 주변에는 서이초, 서운중, 대치동 학원가 등 우수한 학군과 백화점, 대형마트, 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밀집해 있다.

개발 호재도 이어진다. 인근 국군정보사 부지에서는 업무복합단지와 문화시설을 포함한 ‘서리풀 복합개발’이 진행 중이며,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양재~한남)’이 완료되면 교통 혼잡 해소와 함께 친환경 공간 조성이 기대된다.
단지에는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가 적용된다. 조경 설계에는 ‘아크로 가든 컬렉션’을 도입해 다양한 테마 정원을 배치했으며,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수영장, 스크린 골프룸, 피트니스, 키즈 라운지, 스카이 라운지 등이 마련된다. 단지별 특화 시설로는 ‘그랜드 라이브러리’와 ‘올데이다이닝’ 등이 조성된다.
또한 층간소음을 줄이는 ‘D-사일런트 플로어’와 진동 감지 알림 시스템 ‘D-사일런스 서비스’가 적용돼 주거 편의를 높였다. 음식물쓰레기 자동이송설비, 지열 시스템, 태양광 발전 등 에너지 절약 설비도 도입된다. 세대당 평균 1.58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AI 기반 주차유도 시스템도 운영될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서초2동 재건축 단지의 마지막 사업인 만큼 고객의 기대가 높다”며 “아크로 브랜드가 강남 분양시장에 이어갈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크로 드 서초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되며,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이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