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건설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과 협업
중·소규모 고위험 현장 정보 공유·협력체계 강화

이번 간담회는 건설업 사망사고 중 약 55%를 차지하는 ‘떨어짐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단의 2026년 핵심 추진 사업인 ‘건설업 안전일터 조성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건설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의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해당 사업은 공사금액 50억 미만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시스템비계, 영구형 추락방지시스템, 채광창 안전덮개 등 안전시설 설치 비용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최근 한 달 이내 2회 연속해 발생한 지붕공사 떨어짐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붕공사 정보를 확보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지붕공사는 짧은 기간 내 작업이 완료돼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만큼 건설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의 현장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공단의 재해예방 사업과 즉시 연계될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인우 안전보건공단 경기광역본부장은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떨어짐 재해 예방은 안전시설의 표준화와 보급이 핵심”이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붕공사 등 고위험 작업 현장의 선제적 파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단의 ‘건설업 안전일터 조성지원’ 사업을 대대적으로 홍보, 지붕공사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안전시설 지원과 집중 기술지도를 통해 노동자의 생명을 지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