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준 원장 이어 이정훈·정일채·김태찬 교수 합류…초일류 AI 인프라 확충 박차
- 온디바이스 AI부터 멀티모달·보안까지 전방위 석학 포진
- 이길여 총장 “미래 인공지능 교육의 표준 만들겠다” 선언

가천대는 지난해 9월 이원준 고려대 컴퓨터학과·정보보호대학원 교수를 AI Computing 연구원 초대 연구원장으로 영입한 데 이어, 지난 3월 온디바이스 AI, 멀티모달 AI, AI 보안 분야의 최고 전문가 3명을 신임 교수로 초빙했다고 밝혔다.
이원준 원장은 유무선 통신 네트워킹 및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엣지 컴퓨팅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인물로, 가천대의 AI·데이터 기반 미래 교육 혁신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신임 교수진은 산업계와 연구기관을 아우르는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먼저, 전 삼성리서치 수석연구원 출신인 이정훈 박사는 스마트폰 및 엣지 디바이스용 온디바이스 AI 알고리즘과 차세대 신경망처리장치(NPU) 아키텍처 설계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네이버 클로바(CLOVA)를 거친 정일채 박사는 멀티모달 딥러닝과 대규모 AI 모델 연구를 이끌어온 실무·연구 융합형 핵심 인재다.
또한, 삼성리서치와 일본 NTT 책임연구원 출신의 김태찬 박사는 AI 보안 및 공격·방어 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차세대 리더로, 향후 사이버보안과 AI의 융합 연구를 주도할 예정이다.
학계에서는 가천대의 이번 행보가 단순한 교수 충원을 넘어선 ‘생태계 확장’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각 교수가 보유한 세부 전문성과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 산업계 영향력을 고려할 때, 수십 명 규모의 전문가 연구 그룹이 가천대로 동반 유입되는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가천대는 이번 핵심 인재 영입을 기점으로 AI·데이터 기반 교육 혁신을 대학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글로벌 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AI 인프라 확대 ▲글로벌 공동연구 강화 ▲산업계 맞춤형 AI·AX 교육 프로그램 고도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대학이 단기간에 이처럼 ‘어벤저스급’ 교수진을 새로이 구성한 사례는 매우 드물다”며, “핵심 인재 영입을 계기로 미래 인공지능 교육의 표준을 마련해 AI·AX 교육과 연구에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기반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