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반도체 트라이앵글 구축·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동오산, 오산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해 균형발전 완성”

이 후보는 31일 ‘오산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부권역 발전 공약을 발표하고, 운암뜰 AI시티를 중심으로 첨단산업과 문화·주거·교통 인프라가 융합된 미래형 자족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운암뜰 AI시티 개발사업이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함께 실시설계 단계에 진입한 만큼 사업 추진 동력이 확보됐다”며 “동오산 지역을 오산의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해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AI·반도체 산업벨트 구축…‘오산형 실리콘밸리’ 조성
이 후보가 제시한 핵심 비전은 운암뜰 AI시티와 세교3지구, 세교1터미널부지를 연결하는 ‘AI·반도체 트라이앵글’ 구축이다.
이를통해 첨단산업 기반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오산형 실리콘밸리’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운암뜰 AI시티에는 첨단산업단지는 물론 고품격 주거단지와 청년 로데오거리, 문화·상업시설 등을 함께 조성해 산업과 생활, 문화가 공존하는 미래형 복합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청년들이 머물고 기업이 투자하는 도시를 만들어야 오산의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며 “운암뜰 AI시티를 오산 경제도약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오랫동안 이어져 온 동오산 지역의 동서 분절 문제 해결에도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단기적으로는 대원지하차도 개설 등을 포함한 동부대로 지하화 2단계 사업 조기 완공과 롯데캐슬스카이파크 앞 도로 신설, 대원2동 경부고속도로 하부 관통도로 개설 등을 추진해 지역 연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경부고속도로 오산구간 지하화를 추진해 단절된 도시 공간을 연결하고 상부 공간을 공원화하는 한편 간선급행버스(BRT) 체계를 구축해 서울과 판교, 죽전 등 주요 거점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SOC 확충도 공약에 포함됐다.
대원2동 문화도서관 건립과 행정복지센터 신설을 추진해 교육·문화·행정 서비스를 강화하고 광역버스 정차구간 확대와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통해 교통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와함께 오산IC 입체화와 남사(진위)IC 양방향 소통 체계 구축을 통해 만성적인 교통정체 문제를 해소하고 동탄2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계획에 대해서도 강력 대응해 시민 생활환경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후보는 “민선 9기에는 동오산 지역의 잠재력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전환해 오산 전역의 균형발전을 완성하겠다”며 “첨단산업과 교통혁신,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