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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파트너스 연합회 CPA, 윈앤윈손해사정과 업무협약 체결

김신 기자

입력 2026-06-02 15:58

교통·산재·적재물 사고 초기부터 보상 협의까지 지원

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PA)가 윈앤윈손해사정과 업무협약을 맺고 회원사들의 사고 및 분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사진=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PA) 제공
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PA)가 윈앤윈손해사정과 업무협약을 맺고 회원사들의 사고 및 분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사진=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PA)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위탁 배송 인프라 내부에서 유기적으로 발생하는 여러 돌발 사고와 분쟁 요소를 두고, 일선 배송 업체들이 외부 전문 기관의 손해사정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는 운영사가 홀로 감당해 오던 법적·실무적 행정 업무를 표준화된 매뉴얼로 이관하여, 전반적인 물류 공급망의 안전성을 다지겠다는 전략적 포석이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소속 배송 업체들의 공식 협의체인 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PA)는 소속 대리점 운영 과정에서 도출되는 보상 절차와 위기관리 역량을 개선하고자 지난 5월 21일 윈앤윈손해사정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퀵플렉스를 포괄하는 쿠팡 택배의 실무 현장은 이동량이 많고 하역 작업이 빈번한 특성상 여러 안전사고 리스크가 항시 공존한다. 구체적으로는 운행 중의 교통사고는 물론 물품 유실 및 적재물 파손, 제3자 대인·대물 배상 책임, 배송 인력의 산업재해(산재) 등 법률적 조율이 필요한 문제들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온 바 있다.

그동안 겪어온 현장의 애로사항은 사고 수습 단계의 비효율성이었다. 상당수의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위탁 운영사들은 현장 사고 접수 시 보험사 조율부터 증거 채집, 합의 대행, 행정 서류 구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점주가 직접 해결해야 했다. 이로 인해 정작 핵심인 배송 품질 관리 및 운영 효율성이 저하되는 악순환이 거듭됐다.

아울러 보상 및 면책 여부를 가리는 과정에서 법률적·제도적 전문성 부재로 인해 배송 파트너 간 감정 갈등이나 소송전으로 치닫는 부작용도 심심치 않게 관측됐다. 이에 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PA) 차원에서 투명하고 공인된 제3자 조율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단한 것이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기점으로 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PA) 소속 가입사들은 현장 사고 즉시 대응 가이드라인 자문을 필두로, 경위 조사 및 과실 비율 검증, 증빙 서류 정밀화, 최종 손해사정 및 보상액 산출 등 전 과정에 걸쳐 밀착형 원스톱 케어를 제공받게 된다.

더불어 양 기관은 개별 회원사의 집배송 권역별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리스크 관리 컨설팅 사업도 공동 전개한다. 이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운영사와 소속 배송기사 모두가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절차에 따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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