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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 여기어때와 맞손...퀵플렉스 기사 ‘상생 복지’ 강화

김신 기자

입력 2026-06-05 12:15

휴식권 보장 정책 도입, 비즈니스 회원 특전 전개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는 여기어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CPA 회원사 소속 배송기사와 가족에게 숙박·여행 특별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과로 예방과 휴식권 보장을 기반으로 한 상생 물류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사진=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 제공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는 여기어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CPA 회원사 소속 배송기사와 가족에게 숙박·여행 특별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과로 예방과 휴식권 보장을 기반으로 한 상생 물류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사진=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의 배송 프로세스인 쿠팡 택배(퀵플렉스) 대리점 공식 연합체 ‘쿠팡파트너스연합회’(회장 신호룡, 이하 CPA)가 모바일 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소속 배송 종사자들의 과로 방지와 휴식권 보장을 위한 상생 경영에 나선다.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십은 물류 노동자의 보건 위생과 고용 안정성이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ESG) 지표로 부각됨에 따라 기획됐다. CPA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인프라 내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기사들에게 실질적인 리프레시 기회를 제공해 근무 매력도를 높이고 리스크를 사전 제어할 방침이다.

그간 물류 인력의 복지 증진 방안은 산업계 안팎에서 다각도로 논의되어 왔다. CPA는 단순한 인력 관리를 넘어 쿠팡 택배 일선에서 활약하는 퀵플렉스 기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성적 휴식 솔루션을 연구해 왔으며, 여기어때가 플랫폼 자원을 활용한 지원 체계 구축에 협력하면서 2일 최종 계약이 체결됐다.

본 계약 고도화에 따라 CPA 회원사 대리점 소속 기사들은 여기어때의 숙박 및 투어 상품 이용 시 가용한 전용 우대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연합회 측은 기사 개인의 휴식에 국한하지 않고 가족 단위의 여행 환경을 조성하여 실질적인 복지 만족도를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세부 지원책으로 CPA 소속 기사가 여기어때 비즈니스 회원 가입을 마칠 경우, 플랫폼 내 상위 우대 등급인 비즈 ‘엘리트(Biz Elite)’로 자동 밸류업된다. 가입 즉시 10% 웰컴 쿠폰이 발행되며, 비즈니스 회원 전용 시크릿 쿠폰팩 발급 및 국내외 숙박 시설 대상 3% 상시 무제한 할인 혜택 등을 유효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하반기 물동량 상승 기조와 맞물려 기사들의 업무 피로도가 올라가는 여름 초입에 본 복지 카드가 제시되었다는 점에서 정책적 시너지가 기대된다. CPA는 현장 기사들이 적절한 타이밍에 휴가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가구 구성원과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유통 편의를 지원할 방침이다.

CPA는 이번 여기어때와의 협업 모델을 통해 종사자 과로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휴식을 장려하는 선진화된 조달 문화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배송 직군에 대한 전반적인 사회적 평판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턴어라운드하고 상생 기반의 생태계를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신호룡 CPA 회장은 “기사님들의 건강한 워라밸과 쉼이 보장될 때 대한민국 물류 서비스의 질도 함께 높아진다고 믿는다”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업무 제휴를 넘어, 배송기사들이 건강하게 오랫동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도록 CPA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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