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불·보양 간편식·방역용품 담아 배부...“폭염 속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 모아”

도는 15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6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제작한 ‘여름나기 키트’를 도내 취약계층 2,880가구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주헌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 윤여준 중앙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전창호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배분금 전달식과 함께 여름나기 물품 키트 포장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물품을 포장했다.
◇폭염 취약계층 위한 맞춤형 지원
이번에 제작된 ‘여름나기 키트’는 여름이불을 비롯해 보양 간편식, 방역용품 등 계절 특성을 고려한 실용적인 물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과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와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업과 개인의 기부를 통해 마련한 4억5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경기광역푸드뱅크에 전달했으며 경기광역푸드뱅크는 이를 활용해 여름나기 키트를 제작했다.
완성된 키트는 경기 남부지역 푸드뱅크·마켓 네트워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2,88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오늘의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는 뜻깊은 실천”이라며 “폭염과 기후위기로 인해 소외된 계층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푸드뱅크는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