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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 발전 위한 좋은 의견 적극 반영...시민제안 확대 하겠다”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6-16 17:16

16일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대상 예산학교·워크숍 개최
“반도체 산업 성장에 따른 세수 증가, 시민 삶 향상 위해 투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학교·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학교·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시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역할 강화를 통해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는 예산 거버넌스 확대에 나섰다.

시는 1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참여예산학교’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새롭게 구성된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위원회 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개념과 운영 절차, 우수사례 공유, 제안사업 발굴 및 심의 방법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열린 워크숍에서는 지역 현안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사업 발굴 방향과 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인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주민참여예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팹이 본격 가동되고 지역 내 산업단지에 기업들이 입주하면 지방세 세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도시 발전과 시민 생활 향상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주민참여예산 지원을 더욱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참여예산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좋은 제안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달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더 나은 용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민이 만드는 예산, 용인 미래를 설계하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크숍 모습.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크숍 모습. /용인시
이날 워크숍에서는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도 함께 진행됐다.

새롭게 선출된 김경태 위원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제안이 예산편성 과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운영하겠다”며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체감형 정책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시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청년 이사비 지원 사업과 진위천 산책로 주민휴식공간 조성 사업 등 총 18개 사업, 129억원 규모의 사업을 선정해 올해 예산에 반영했으며 현재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역량 강화와 시민 참여 확대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더욱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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