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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남종섭 경기도의원, 제12대 도의회 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대표의원은 2파전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6-16 18:38

안광률·최만식 대표의원 경선 돌입…부의장 후보 4명 등록
22일 당선인 총회서 대표의원·의장·부의장 후보 선출 예정

민주당 남종섭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민주당 남종섭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제12대 도의회 전반기를 이끌 대표의원과 의장·부의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도의회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수·안양1)는 16일 오후 4시 대표의원 및 의장·부의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표의원 선거는 안광률(시흥1) 의원과 최만식(성남2) 의원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고 밝혔다.

의장 후보에는 남종섭(용인3) 의원이 단독 등록, 사실상 의장으로 확정됐으며 부의장 후보에는 김종배(시흥4)·김미숙(군포3)·고은정(고양10)·이선구(부천2) 의원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대표의원 2파전·부의장 4파전 본격화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에 나선다.

이후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열리는 제2차 당선인 총회에서 대표의원과 의장·부의장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후보 등록 마감 직후 열린 제2차 회의에서 부의장 후보 2명을 선출하고, 단독 입후보한 남종섭 의원은 당선인 총회에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기호 추첨 결과 대표의원 선거는 최만식 의원이 1번, 안광률 의원이 2번을 배정받았다.

부의장 후보는 이선구 의원 1번, 고은정 의원 2번, 김미숙 의원 3번, 김종배 의원 4번으로 결정됐다.

이번 당선인 총회에서 선출되는 의장·부의장 후보는 내달 7일 개회하는 경기도의회 제392회 임시회에서 전체 의원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김성수 선거관리위원장은 “후보 등록 마감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며 “압도적인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큰 만큼 마지막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정한 선거를 위해 제3자의 선거 개입, 허위사실 유포, 비방 행위 등에 대해서는 후보자 자격 박탈과 도당 징계 요청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전반기 원내 지도부와 의장단 후보를 확정하고,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경기도의회 운영의 새로운 방향과 정책 추진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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