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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실천 포인트, 이웃 위한 나눔으로...사랑의열매-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업무 협약

김신 기자

입력 2026-07-22 15:18

사진=(왼쪽부터)사랑의열매 윤여준 회장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남광우 원장이 업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사랑의열매 윤여준 회장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남광우 원장이 업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쌓은 포인트를 기부로 연결하는 새로운 참여 방식이 도입된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탄소중립포인트제 녹색생활 실천 분야 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8월 1일부터 탄소중립포인트를 사랑의열매에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가 운영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녹색생활 실천 분야에 포인트 기부 방식이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참여자들은 적립한 포인트를 계좌 입금이나 네이버페이 포인트, 삼성월렛 포인트 등으로 지급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사랑의열매 기부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협약식은 2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 명예의전당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남광우 원장과 이용준 실장, 사랑의열매 윤여준 회장과 이성도 모금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탄소중립 실천 인센티브 제도다. 제도는 녹색생활 실천, 자동차, 에너지 3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녹색생활 실천 분야는 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와 다회용컵 이용, 장바구니 이용, 개인용기 식품 포장, 친환경제품 구매, 공유자전거 이용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는 활동별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연간 최대 7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은 탄소중립 활동을 통해 얻은 포인트를 이웃을 위한 기부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기부를 선택한 참여자에게는 기부금영수증도 발급돼 기부 참여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왼쪽부터)사랑의열매 이성도 모금사업본부장, 윤여준 회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남광우 원장, 이용준 실장이 업무 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왼쪽부터)사랑의열매 이성도 모금사업본부장, 윤여준 회장,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남광우 원장, 이용준 실장이 업무 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랑의열매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 보호와 나눔문화 확산을 동시에 추진한다. 양 기관은 기부 연계 시스템 구축과 운영, 기부금 관리, 제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시민들이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기부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자영수증을 받거나 텀블러를 사용하는 작은 행동이 탄소중립 실천을 넘어 이웃을 돕는 나눔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마련된 것이다.

사랑의열매 윤여준 회장은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활동을 통해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하고, 나눔이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탄소중립포인트제는 ‘탄소중립포인트 통합 안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랑의열매를 통한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 분야 포인트 기부는 8월 1일부터 가능하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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