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스포츠 혁신 특강 개최…‘평생 1인 1스포츠’ 실현·학생선수 학습권 동시 보장 추진

도교육청은 29일 남부청사에서 ‘학교 스포츠 혁신, 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열고 학교 스포츠의 새로운 역할과 미래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 강준호 교수를 초청해 경기도형 학교 스포츠 혁신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담당자, 학교 운동부 관리자와 지도교사, 스포츠클럽 담당자, 유관기관 관계자, 학부모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학교 스포츠를 특정 학생의 활동이 아닌 모든 학생의 건강과 삶을 위한 교육의 본질로 바라보는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또 모든 학생이 평생 한 가지 이상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평생 1인 1스포츠' 정책을 학교 현장에서 실현하겠다는 비전도 공유했다.
◇학생선수 학습권·운동권 함께 보장
도교육청은 학생선수가 운동과 학업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인권과 학습을 존중하는 학교운동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한 훈련과 학업, 진로를 함께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학교 스포츠 혁신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해 학생 중심의 스포츠 교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안 교육감은 “학교 스포츠는 일부 학생만을 위한 활동이 아니라 모든 학생이 평생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학생 누구나 운동할 기회를 넓히고 재능 있는 학생은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꿈수저 장학회’를 통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교육은 ‘운동하는 일반학생,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지향한다”며 “학생선수의 학습권과 운동권이 함께 보장되는 학교 스포츠 혁신을 통해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 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스포츠를 평생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학교 스포츠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