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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경기교육위원회가 교육 대전환 견인차”…현장 중심 협치체계 첫발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7-29 16:16

교원·학생·학부모·도의회 참여 소통 협의회 개최…5대 핵심 공약 공유, 정식 기구화 추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29일  '(가칭) 경기교육위원회' 첫 소통 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있다. /경기도교육청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29일 '(가칭) 경기교육위원회' 첫 소통 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있다. /경기도교육청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협치기구인 '(가칭) 경기교육위원회'를 경기교육 대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29일 조원청사 4층 국제회의실에서 '(가칭) 경기교육위원회' 첫 소통 협의회를 열고 경기교육 발전 방향과 핵심 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이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국중범 위원장, 교육행정위원회 김성수 위원장과 김현석 부위원장, 대학 관계자, 교원과 일반직·공무직 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기교육 5대 핵심 공약을 공유하고,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 방안과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가칭) 경기교육위원회' 첫 소통 협의회 모습. /경기도교육청
'(가칭) 경기교육위원회' 첫 소통 협의회 모습. /경기도교육청
◇"함께 소통하고 결정하는 경기교육"

안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제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은 그동안 누구도 가지 않았던 새로운 길"이라며 "경기도의회와 협력해 관련 조례를 개정한 뒤 경기교육위원회를 경기도교육청의 정식 기구로 만드는 것이 제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위원회가 교육 정책과 주요 현안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 함께 결정하며 함께 실천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우리가 가는 길의 끝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경기교육위원회가 경기교육 대전환의 견인차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첫 협의회를 계기로 현장 밀착형 정책 자문이 가능한 정례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분과위원회 구성과 정기회의 운영 방안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위원회의 전문적인 의견이 교육행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자문 기능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협치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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