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은 11일 충북 음성군에서 열린 국립소방병원 개원식에서 소방관 치료와 재활을 위한 차량 및 의료장비를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소방병원은 국내 최초의 소방관 전문 의료기관이다.
이번 기증으로 현대차그룹은 ST1 기반 맞춤형 구급차 2대와 자체 개발한 의료용 착용 로봇 '엑스블 멕스(X-ble MEX)' 3기, 심폐재활 운동검사 장비 1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화상 치료를 위한 고압 산소치료기 1대와 정신건강 치료기기 2대도 함께 제공했다.
기증된 ST1 구급차는 실내고를 높이고 워크스루 구조와 낮은 승하차 스텝을 적용해 응급 처치 편의성과 환자 이송 효율을 극대화했다. 착용형 로봇인 엑스블 멕스는 보행 재활을 돕는 장비로, 국립소방병원은 이를 활용해 전용 로봇재활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소방관 회복지원차 10대, 관통형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 250대, 무인소방로봇 4대를 소방청에 전달하는 등 소방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서 펼쳐왔다.
현대차그룹 성 김 전략기획담당 사장은 "현대차그룹의 기술이 반영된 차량과 재활장비가 부상을 입으신 소방관분들의 회복과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관분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