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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슈] 르세라핌, 美·日 대형 축제 러브콜 1순위…히트곡 부자의 위엄

유병철 기자

입력 2026-08-13 10:15

[문화 이슈] 르세라핌, 美·日 대형 축제 러브콜 1순위…히트곡 부자의 위엄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4세대 톱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13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오는 8월 14일과 16일(이하 현지시간) 일본 ‘서머 소닉 2026’(SUMMER SONIC 2026)에 출연하고, 9월 13일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26’(BlizzCon® 2026)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미국 대표 음악 축제 ‘2026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2026 iHeartRadio Music Festival)에도 합류해 글로벌 존재감을 넓힌다.

르세라핌을 향한 연이은 러브콜 이유는 국적 불문하고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히트곡을 다수 보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PAGHETTI (feat. j-hope of BTS)’,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CRAZY’, ‘Perfect Night’, ‘UNFORGIVEN (feat. Nile Rodgers)’ 등이 시작되면 공연장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달아오른다.

익숙한 전주는 관객들의 흥을 끌어올리고 중독성 강한 후렴구에서는 어김없이 ‘떼창’이 터진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 음악으로 객석을 대통합시키는 대중성이 르세라핌의 경쟁력이다.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로 불릴 정도로 완성도 높은 무대도 한몫한다. 쉴 새 없이 펼쳐지는 고난도 안무 속에서도 관객들과의 호흡, 표정 연기, 가창까지 놓치지 않는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온 월드투어를 통해 무대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강도 높은 군무로 이뤄진 무대를 연달아 선보일 때는 객석의 열기도 최고조에 달하면서 공연의 몰입감은 배가된다.

르세라핌은 올여름과 가을 대형 무대에서 글로벌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떨칠 계획이다.

일본 대표 음악 축제 ‘서머 소닉 2026’에서 약 1시간 동안 단독 공연을 펼쳐 한층 성장한 역량을 드러낼 예정이다.

‘2026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 K-팝 걸그룹 중 최초로 해당 무대를 밟는다는 점이 미국 음악 시장에서 이들의 위상을 보여준다.

‘블리즈컨 2026’에서는 전 세계에서 몰려든 게임 유저들에게 K-팝의 매력을 알린다.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초청이다.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등 르세라핌 멤버들은 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무대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현재 ‘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 IN JAPAN’을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오사카, 가나가와, 시즈오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18~19일 미야기, 9월 2~3일 후쿠오카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후 북미 투어에 돌입해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쏘스뮤직]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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