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개선 효과로 ‘외형·내실’ 동반 성장…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26.4% 증가

매출보다 이익 증가 폭이 컸다. 기존 산업용 포장재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된 데다 의료기기 계열사 스타바이오의 실적 증가와 한빛인베스트먼트의 투자수익 개선이 연결 실적에 반영됐다.
스타바이오는 상반기 매출 18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3% 늘어난 24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도 23억원으로 109% 증가했다. 스타바이오 상반기 매출은 원림 연결 매출 430억원의 약 42.6%에 해당하는 규모다. 다만 연결재무제표에서는 계열사 간 내부거래 등을 제거하기 때문에 이를 실제 연결 매출 비중으로 볼 수는 없다.
스타바이오는 정형외과용 의료기기와 인공관절 로봇수술 관련 제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스트라이커의 국내 유통사업도 맡고 있다. 원림은 스타바이오가 수도권에서 강원·경상권으로 영업망을 넓히고 종합병원과 정형외과 전문병원 거래처를 추가한 점이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원림은 산업용 포장재 외에도 의료기기와 금융투자 사업을 운영해 왔다. 2022년 기준 전체 매출에서 화성사업이 59.2%를 차지했고 의료기기 사업은 29.9%였다. 금융투자 사업과 임대 사업 비중은 각각 9.7%, 1.2%였다. 당시에는 의료기기 사업 매출이 정체된 반면 화성사업과 금융투자 사업이 전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contentReference[oaicite:1]{index=1}
금융투자 계열사 한빛인베스트먼트도 상반기 투자수익을 개선했다. 다만 회사가 언급한 하반기 투자기업 상장과 투자금 회수 가능성은 향후 시장 상황과 투자기업 일정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원림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스타바이오가 외형 성장을 이끈 가운데 원림 제조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한빛인베스트먼트의 투자수익 개선이 더해지며 연결 실적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용 포장재 사업의 원가·비용 효율화를 이어가고 신규 병원과 거래처 확대,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