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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어르신 찾아가는 ‘새빛노인건강버스’ 운영 본격화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8-19 18:57

수원시·공간과나눔·대한부정맥학회 업무협약…검사부터 상담·치료 지원까지 연계

이재준 수원시장이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수원시
[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의료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과 복지관을 직접 찾아가는 ‘수원새빛노인건강버스’ 운영에 나선다.

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공간과나눔, 대한부정맥학회와 수원새빛노인건강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장, 김철 공간과나눔 대표, 신승용 대한부정맥학회 정책이사 등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수원새빛노인건강버스는 경로당과 복지관 등을 순회하며 어르신에게 각종 검사와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강관리 사업이다.

공간과나눔이 사업을 주관하고 대한부정맥학회는 의료 자문과 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 보건사업 연계와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이재준 수원시장, 김철 대표, 신승용 정책이사와 협약식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 김철 대표, 신승용 정책이사와 협약식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수원시
◇검사·선별·상담·의료 지원 잇는 통합건강관리

어르신들은 수원새빛노인건강버스에서 안질환 검사와 근골격 검사, 근력 검사, 정신건강 선별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와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치매 선별검사도 연계해 진행한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수술비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시와 각 보건소가 운영하는 지역 보건사업과 연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방문 검사에 그치지 않고 검사와 고위험군 선별, 상담, 치료·보건서비스 연계로 이어지는 통합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단체의 현장 운영 역량과 의료학회의 전문성, 수원시의 행정·복지 전달체계를 결합해 어르신들이 거주지 가까이에서 필요한 건강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새빛노인건강버스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건강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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