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성기학 영원아웃도어 회장이 동국대학교에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3억 2500만 원을 쾌척했다.
성기학 회장이 동국대학교 발전기금 기부증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대)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지난 14일 오전 교내 본관 총장 접견실에서 '영원아웃도어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성 회장으로부터 이 같은 기탁금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전달된 기금은 학생들의 학업 환경과 대학의 연구 여건을 개선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성기학 회장과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사장을 비롯해 윤재웅 동국대 총장, 김용현 교무부총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동국대 산악부 출신인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태인 회장)이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동국대학교 주요 관계자들과 ㈜영원아웃도어 임직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동국대)
성 회장은 "동국대에는 이인정 회장님을 비롯해 산악계에 족적을 남긴 훌륭한 선배들이 많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산악인 고(故) 박영석 대장의 도전 정신을 다시 한번 기리고 그 뜻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이어 "기금이 동국대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 교내에서 학업과 연구에 매진하는 구성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윤재웅 총장은 "평소 산악인과 스포츠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온 성 회장님과 영원아웃도어 측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국대 산악부 학생들을 위한 기존 장학금 지원에 이은 이번 발전기금 역시 기부자의 고귀한 뜻이 학교 발전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운영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