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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뮤지컬' 최대 80% 할인 '중구민 위크(WEEK)' 신설

입력 2026-08-24 22:07

- 기존 중극장 위주 할인 혜택을 대극장 주요 공연으로 대폭 확대
- 오는 9월 13일까지 누리집 응모…추첨 통해 70명 선정

'중구민 WEEK' 포스터. (사진제공=중구문화재단)
'중구민 WEEK' 포스터. (사진제공=중구문화재단)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왕소영)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문화복지 사업인 '중구민 위크(WEEK)'를 신설하고,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대형 뮤지컬 관람료를 최대 80% 할인해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중극장 위주로 진행되던 구민 관람 혜택을 대극장 주요 작품까지 확대한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중구민 WEEK'의 첫 번째 대상작으로는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Dear Evan Hansen)'이 선정됐다. 청소년의 불안과 관계의 회복, 소통의 의미를 다룬 이 작품의 VIP석과 R석 티켓이 중구민에게는 4만 원에 제공된다.
2026년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공연사진. (사진제공=에스앤코)
2026년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공연사진. (사진제공=에스앤코)
할인 혜택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공연에 한해 적용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중구민은 오는 9월 13일(일)까지 중구문화재단 공식 누리집 내 상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재단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70명의 당첨자를 선정한다. 당첨자 1인당 최대 2매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최종 당첨 결과는 9월 15일(화)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티켓은 공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중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확인되는 신분증을 제시한 뒤 수령하면 된다.


왕소영 사장은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중구민 위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혜택 대상을 지속해서 확대해 충무아트센터가 구민의 일상 속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문화재단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 오르는 주요 뮤지컬에도 ‘중구민 위크’ 혜택을 적용하여 이를 연간 정례 사업으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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