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이링크와 동아일렉콤은 지난 26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과 충전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LS이링크의 상용차 충전 인프라 구축·운영 경험과 동아일렉콤의 전력 변환 기술을 결합해 버스 차고지를 중심으로 고출력 충전 인프라를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세부 협력 분야는 전국 운수사업자 대상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 240kW급 고출력 충전 솔루션 공급 확대, 충전 인프라 운영·관제 및 유지보수, 대형 모빌리티 기반 차세대 충전 모델 공동 개발 등이다.
양사가 공급 확대를 추진하는 '240kW급 디스펜서형 충전기'는 전력 분배 장치와 충전 노즐을 분리한 구조로 설계됐다. 좁은 버스 차고지의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고 먼지 유입 차단과 열관리 설계도 적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S이링크는 전국 주요 운수사와 장기 계약을 맺고 버스와 택시 등 5000대 이상의 기업형 차량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충전소 설계부터 고전압·대용량 충전 서비스 운영, 통합 유지보수까지 제공한다.
동아일렉콤은 통신과 방산 분야를 중심으로 전력 솔루션을 공급해온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상용차 충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김대근 LS이링크 대표는 "전기 상용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충전 인프라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품질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동아일렉콤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높은 수준의 친환경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찬호 동아일렉콤 대표는 "이번 MOU를 상용차 충전시장 진출의 출발점으로 삼아 고품질 충전기 공급과 친환경 충전 인프라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