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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용 평택시장, 국토부·LH에 도시·교통 현안 해결 ‘잰걸음’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8-27 13:07

고덕국제화지구 교통·생활 인프라 확충 요청…“고밀도 개발 따른 교통수요 대응해야”
최 시장, 평택지제역세권 조속 추진·KTX 경기남부역사·신안산선 안중역 연장 등 건의

최원용 평택시장. /평택시
최원용 평택시장. /평택시
평택=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최원용 평택시장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상대로 고덕국제화계획지구와 평택지제역세권 개발, KTX 경기남부역사 신설 등 평택의 핵심 도시·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시는 최 시장이 지난 25일 국회를 방문해 유의동 국회의원과 이성훈 LH 사장,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을 만나 주요 도시개발 및 광역교통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최 시장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가 여러 차례 개발계획 변경을 거치면서 당초보다 고밀도화된 만큼 증가한 교통수요를 감당할 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사거리 입체교차로 추가 설치를 비롯해 국제학교와 체육시설 등 국제도시 위상에 걸맞은 생활 인프라가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인 LH의 적극적인 역할도 요청했다.

◇지제역세권부터 KTX·신안산선까지…“건의 넘어 실제 사업 진전으로”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에 대해서는 행정절차 장기화에 따른 주민 불편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가 제안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LH의 협조도 요청했다.

철도 분야에서는 KTX 경기남부역사 신설과 신안산선 안중역 연장을 핵심 현안으로 제시했다.

평택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산업 성장, 대규모 도시개발에 따라 급증할 장래 광역교통 수요를 관련 타당성 용역에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 시장은 이와 함께 성환 종축장 일원 국가산업단지 개발과 연계해 팽성지역의 균형발전과 배후지역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도 전달했다.

이번 행보는 대규모 산업·도시개발에 맞춰 교통과 교육, 생활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도시 성장의 속도와 시민 삶의 질을 함께 높이겠다는 최 시장의 구상으로 풀이된다.

최원용 시장은 “교육과 주거, 교통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며 “오늘 논의한 현안들이 단순한 건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의 진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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