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는 사이' 주제로 소월아트홀 광장서 39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 점자도서관·경찰서·동네서점 동참해 상생 의미 더해…사전 투표로 주제 도서 선정
- 공연부터 맞춤형 큐레이션까지 전 세대 소통의 장…독서 유공자 시상식도 병행

이번 축제는 '읽는 사이'를 주제로, '일상에 독서를, 독서에 가치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다. 주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책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도록 관내 모든 구립도서관이 참여해 총 39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페스티벌은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이 대거 참여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성동경찰서는 현장에서 범죄 예방 및 학교폭력 고민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점자도서관은 장애인 독서 지원을 위한 '북소리버스'를 선보인다. 관내 지역 서점들 역시 도서 큐레이션과 작가 초청 행사에 동참한다.
박봉주 이사장은 "이번 북 페스티벌은 책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독서의 가치를 이웃과 나누고,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 기관 및 지역 서점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문화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지난 7월 도서관 이용자 1,658명이 참여한 사전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축제의 캐치프레이즈는 '페이지를 넘어 사람을 만나다'로 정해졌다. 연령별 주제 도서로는 어린이 분야에 '이파라파냐무냐무', 청소년 분야에 '비스킷', 성인 분야에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가 각각 선정됐다.
본 페스티벌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행사 일정과 세부 내용은 성동구립도서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