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신입생을 맞이하는 자리와 졸업생을 배웅하는 자리를 하나의 일정으로 통합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서로 다른 기수가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EMBA 과정의 특성상, 신입생과 졸업생이 만나 교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마련했다는 것이 학회 측의 설명이다.
1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형식적인 인사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학교생활 안내에 초점을 맞췄다. 수강신청 마감 이전에 일정을 잡아 수강신청 방법을 직접 시연했고, QR코드를 활용한 학과 커뮤니티 안내와 현장 질의응답으로 신입생들의 학교 적응을 도왔다. 이어진 2부 학위수여식에서는 20기 졸업생들이 학위증과 기념패를 받았으며, 신입생들도 함께 참석해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강창동 학과장은 "EMBA학과는 각 분야에서 검증된 리더들이 모여 집단지성을 나누고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곳"이라며 "신입생을 맞이하는 자리와 졸업생을 축하하는 자리를 함께 마련해, 세대를 잇는 학과의 전통을 더욱 단단히 하게 되어 뜻깊다.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면서도 학과가 쌓아온 소중한 가치를 지켜 가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김경수 제23대 학회장은 "행사를 많이 여는 것보다 제대로 준비하는 데 집중하고자 성격이 맞는 두 행사를 통합했다"며 "신입생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졸업생에게는 더 많은 후배가 함께하는 축하의 자리를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23기와 24기가 공동으로 학회를 운영하며 노하우를 다음 기수로 자연스럽게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원우들의 부담은 줄이고 참여와 교류는 넓히는 학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