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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내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어야”…민선9기 정책 구체화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8-31 12:33

내달 8일까지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부서별 핵심사업·세부전략 점검
유천 취수장 규제 해소·생활인구 정책 고도화·도시 마케팅 강화 집중 주문

김보라 안성시장이 31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202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엣 발언을 하고있다. /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이 31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202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엣 발언을 하고있다. /안성시
안성=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31일 내년을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구체화하고 민선 9기 시정 성과를 시민의 일상으로 연결하는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개별 부서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모든 사업에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 시민들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날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핵심사업과 세부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김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팀장, 직원 등이 참여하며 내달 8일까지 부서별로 순차 진행된다.

전 과정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해 열린 시정을 구현한다.

◇유천 취수장 규제 해소 ‘강력 드라이브’…생활인구 정책도 고도화

첫날 보고회에는 전략기획담당관과 소통협치담당관, 감사법무담당관, 보건위생과, 건강증진과, 노인돌봄과, 자원봉사센터,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등이 참여했다.

각 부서는 기존 사업의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분야별 신규 사업을 보고한 뒤 시민 체감도와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정책 실행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지원을 위한 부서 간 협력 강화와 생활인구 정책 고도화, 유천 취수장 규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 시 홍보·마케팅 기능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보건·위생 분야에서도 특정 계층에 국한하지 않고 안성시민 전체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명확한 정책 목표를 설정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202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모습. /안성시
‘202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모습. /안성시
◇“부서 벽 넘어 협업…시민 행복 위한 사업 허투루 해선 안 돼”

시는 이번 업무보고회를 통해 개별적으로 추진되는 부서별 사업을 하나의 시정 방향으로 연결하고 민선 9기 정책이 시민 삶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2027년은 시정의 핵심 가치인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보다 구체화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뜻깊은 해가 될 것”이라고 했다. .

이어 “내년도 사업은 민선 9기의 취지와 함께 구체적인 목표 수치가 담겨야 하고 시민들이 어떻게 변화를 체감하느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직자들은 본인의 업무만 살펴볼 것이 아니라 시민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다른 부서의 사업도 폭넓게 파악해야 한다”며 “시민 행복을 위한 일련의 사업들을 어느 하나 허투루 추진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업무보고회는 이날 첫 일정을 시작으로 내달 2일 행정안전국, 3일 복지교육국, 4일 도시경제국, 7일 주거환경국, 8일 농업기술센터 순으로 이어진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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