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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멸종위기·희귀식물 1195본 심은 생태숲 조성

입력 2026-09-16 16:06

부산꼬리풀·흑산도비비추 등 25종 식재, 학생 13명 '생태숲 가드너'로 참여

코웨이 임직원과 경일초 학생들이 ‘코웨이 생태숲 3호’ 조성 기념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코웨이 임직원과 경일초 학생들이 ‘코웨이 생태숲 3호’ 조성 기념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코웨이가 서울 성동구 경일초등학교 운동장에 약 365㎡ 규모의 '코웨이 생태숲 3호'를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코웨이 생태숲'은 국내 멸종위기식물과 희귀식물, 한반도 특산식물을 식재해 도심 속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코웨이는 2024년 본사 옥외 공간에 1호, 2025년 서울 방화초등학교에 2호 생태숲을 조성했다.

이번 3호 조성에는 코웨이 임직원 봉사단과 경일초 학생들이 참여했다. 부산꼬리풀과 흑산도비비추, 벌개미취 등 멸종위기종과 국가보호종을 포함한 25종의 식물 1195본을 식재했다.

생태숲에는 빗물정원과 새집, 걸이형 수반 등도 설치했다. 코웨이는 학생들이 식물과 생물을 관찰하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생태 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계와 시공에는 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서울시립대학교 조경설계연구실이 참여했다. 양 기관의 연구협력 결과를 현장에 적용해 생태적 기능과 조경 요소를 함께 고려했다.

조성 이후에는 학생들이 생태숲을 직접 관찰하며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코웨이는 학생 13명을 '생태숲 가드너'로 임명하고 정원 관리 키트를 제공해 식물 관리 활동에 참여하도록 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생태숲 조성이 도심 속 생물다양성 보전은 물론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친환경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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