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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어린이 영화 창작 지원에 1650만원 후원

이종균 기자

입력 2026-09-17 11:51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삼표그룹이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를 3년 연속 후원하며 영유아의 영화 관람과 어린이 감독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했다.

삼표그룹은 지난 15일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4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SICFF)' 폐막식을 끝으로 올해 후원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4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SICFF)’ 폐막식에서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담당 상무가 국제어린이감독경쟁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삼표그룹
지난 15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4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SICFF)’ 폐막식에서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담당 상무가 국제어린이감독경쟁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삼표그룹
올해 후원금은 1650만원이다. 삼표그룹은 후원금을 통해 영유아 맞춤형 상영관 '도담도담 극장' 운영과 국제어린이감독경쟁 부문의 대상·어린이심사위원상 상금을 지원했다.

도담도담 극장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은평문화재단 숲속극장에서 총 6차례 운영됐다. 단편 애니메이션을 상영해 1100명 이상의 관객을 맞았다. 상영 전에는 실버 도슨트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작품을 소개하고 해설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만 14세 이하 어린이 감독이 참여하는 국제어린이감독경쟁에는 162편이 출품됐다. 어린이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삼표대상'은 정예은·정규원·이예린 감독의 영화 'A.I에겐'이 받았다.


지난해 삼표그룹이 후반 제작을 지원한 이진호 감독의 단편영화 '피노키오'도 올해 영화제 상영작에 포함됐다. 작품은 지난 12일 롯데시네마 은평에서 제작지원작으로 상영됐으며,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우리의 이야기가 영화가 된다'를 슬로건으로 어린이에게 영화 관람과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 영화제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은평구 일대에서 열렸다. 온라인 관람객 약 16만명과 오프라인 관람객 약 5000명 등 총 16만5000여명이 참여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담당 상무는 "아이들이 극장 경험을 쌓고 어린이 감독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선보이는 과정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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