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8일부터 5일간 관악구 일대서 52인조 오케스트라·전시 등 문화 행사 다채
- 지식·예술 자원 지역사회와 연계…청년 학생과 지역민 교류 체계 구축 나서

특히 관악구의 핵심 정책 기조인 '서울대학교 협력 강화 및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바탕으로, 대학의 인적 자원과 지역사회를 결합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경계를 넘은 모두의 예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예술주간에는 관악구 주요 문화 거점과 주민 생활 공간 전체가 거대한 야외 무대로 변모할 예정이다.
전시 행사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이어진다.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는 서울대 학생 작가 3인이 참여하는 조형예술 전시가, 관악아트홀 전시실에서는 서울대 인문대 서예회의 작품전이 각각 열린다.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 2일 오후 1시에는 관악구청 광장에서 서울대학교 52인조 오케스트라가 웅장한 야외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며 대미를 장식한다.
주민 생활권 내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소규모 버스킹도 준비됐다.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낮 12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관악으뜸공원 휴게소에서 서울대 학생들의 소규모 공연이 진행된다.
단순 관람을 넘어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일상 속 '삶은 예술'이라는 순간을 글, 그림, 사진으로 표현하는 현수기 공모전이 축제 기간 함께 진행된다.
관악문화재단과 서울대학교는 이번 예술주간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오는 2027년 관악문화재단 주요 업무로 공식 정례화·사업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매년 1회 주요 이벤트를 기점으로 청년 학생과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체계를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양 기관 관계자는 "서울대학교의 예술 인프라가 캠퍼스를 넘어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것은 상생과 문화복지 측면에서 매우 깊은 뜻을 지닌다"며 "대학의 혁신적 에너지와 구민의 삶이 어우러져 관악구 전체가 문화의 현장이 될 수 있도록 공식 정례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예술주간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 일정 및 참여 방법은 관악문화재단 창의예술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