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UNDP 주최 행사서 최종 수상 프로젝트 5곳에 포함

선정 결과는 21일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Digital@UNGA 행사에서 발표됐다. 이번 행사에는 146개국에서 1500개 프로젝트가 지원했으며, 디지털 포용 부문 최종 후보 15개 가운데 Winner 1개와 Runner-up 4개가 선정됐다. 이큐포올은 최종 수상 프로젝트 5곳에 이름을 올렸다.
Digital@UNGA는 유엔총회 기간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유엔개발계획(UNDP)이 함께 개최하는 행사다. Digital@UNGA Awards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변화를 만들어낸 프로젝트와 정책, 솔루션 등을 선정한다.
이큐포올은 AI 기반 수어 번역 서비스 '수어통'과 쉬운 정보 변환 서비스 '온글'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의 언어와 정보 이해 수준에 맞춰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어통'은 AI 기반 수어 번역과 아바타 기술을 활용해 음성이나 문자 중심 정보를 수어로 전달하는 서비스다. 수어를 사용하는 농인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글'은 어려운 문장과 복잡한 표현을 이해하기 쉬운 글로 변환하는 서비스다. 쉬운 정보 전문 사회적기업 소소한소통과 공동 개발했으며 발달장애인과 고령층 등 문해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큐포올은 디지털 포용을 단순히 기기와 인터넷에 접근하는 문제에 그치지 않고, 정보를 실제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포함하는 개념으로 보고 관련 서비스를 개발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인구 이큐포올 대표는 "디지털 기술이 발전해도 필요한 정보를 이해할 수 없다면 그 혜택을 온전히 누리기 어렵다"며 "이번 수상은 수어와 쉬운 정보로 정보 접근의 장벽을 낮추려는 노력의 의미를 국제 무대에서 확인한 계기"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용자의 언어와 이해 방식을 존중하는 기술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일상에서 정보를 활용하고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