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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단음악축제 '장단유희', 서울남산국악당서 개최

입력 2026-09-28 08:59

10월 10~11일, 장단아카데미·야외 쇼케이스도 운영

한국장단음악축제 '장단유희',  서울남산국악당서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국 전통 장단을 동시대적으로 풀어낸 제4회 한국장단음악축제 '장단유희'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과 야외마당에서 열린다.

김소라 총감독과 박상후 예술감독이 이끄는 이번 축제는 '진정한 고수들이 선보이는 장단의 향연'을 주제로 마련됐다. 전통 장단과 연희를 이어온 예술가부터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는 청년 예술가까지 참여해 전통과 창작을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인다.

축제는 '장단포커스', '장단크리에이티브', '장단스테이지' 등 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10월 10일 오후 7시 장단포커스에는 김강유·최대량 듀오와 이상원·심민섭 듀오가 참여한다. 이어 장단크리에이티브에서는 박세연, 송지윤, 황진아가 전통 장단을 각자의 방식으로 재구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11일 오후 7시에는 박지언과 짓(IS IT)이 장단포커스 무대에 오른다. 축제 마지막 프로그램인 장단스테이지에는 박정철, 유인상, 이석종, 손정진이 참여해 각자의 장단과 연희 음악을 들려준다.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0일 오후 3시에는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통 장단을 배우는 '장단아카데미'를 무료로 진행한다. 양일 오후 5시 야외마당에서는 무료 쇼케이스 '오프스테이지'가 열리며 윤수진·김다현·임지현, 박재혁, 이지은, 창작 민속악팀 젊꾼 등이 참여한다.

이번 축제는 한국장단음악축제 장단유희가 주최·주관하고 프로덕션벗이 총괄 기획했다. 2026년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축제지원사업과 유망예술축제에 선정됐다. 티켓은 1일권 3만원이며 서울남산국악당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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