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지난 29일 국내 10개 금융기관과 '성수2지구를 위한 프리미엄 금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참여 기관은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 5곳과 KB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한국투자증권·키움증권 등 증권사 5곳이다.

DL이앤씨는 지난 23일 성수2지구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업지는 서울 성동구 성수2가1동 일원 13만1980㎡로,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한다. 주택용지는 지하 6층~지상 65층, 복합용지는 지하 5층~지상 44층 규모로 계획돼 있다.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는 2조137억원이다.
회사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서 축적한 주거사업 경험을 성수2지구에 활용하고, 금융기관과 협력해 조합원 맞춤형 금융서비스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DL이앤씨 측은 참여 기관들이 성수2지구의 사업 가치와 회사의 재무 건전성 등을 고려해 협약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성수2지구는 단순한 재개발 사업을 넘어 서울의 미래 주거문화를 이끌어 갈 상징적인 프로젝트"라며 "국내 최상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조합원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제공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