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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망, 싱가포르 매장 공식 오픈… 동남아 시장 공략 시작

한종훈 기자

입력 2026-10-26 14:08

[비욘드포스트 한종훈 기자]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이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알레르망
/알레르망
26일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일 싱가포르 메트로 백화점 파라곤점 4층에 매장을 정식 오픈하고, 공식 론칭 행사를 열었다.

파라곤 몰은 싱가포르 핵심 상권 오차드 로드에 위치한다. 구찌·프라다·롤렉스 등 명품 브랜드가 입점했다.

이번 매장 오픈은 알레르망이 지난 7월 싱가포르의 홈 리빙 기업 ‘캐노피 홈(이하 WSL)’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양사는 서울 알레르망 타워에서 현지 유통권과 브랜드 운영 전반에 걸친 포괄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알레르망은 WSL 및 메트로 백화점과의 협력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동남아시아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알레르망은 연중 고온다습한 동남아시아 시장에 접촉 냉감 라인 ‘쿨터치’를 전면에 내세운다. 한국 전통 자개 패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르미에르’와 호텔식 침구 ‘헤네시’ 등 대표 제품군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알레르망 관계자는 “한국은 뚜렷한 사계절에 맞춰 소재와 기능을 세분화하며 다양한 침구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며 “올해 초 독일 하임텍스틸 박람회에서도 이러한 제품 구성과 기능성 기술에 유럽 바이어들의 관심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싱가포르 매장 운영과 지속적인 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해외 접점을 넓히겠다”며 “국내 1위를 넘어 각국의 기후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프리미엄 수면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침구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종훈 기자 hj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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