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logo

ad
ad
ad
ad
ad
ad

HOME  >  사회

조용호 오산시장 “덕절리 물류센터 교통대책, 오산시가 끝까지 챙길 것”

송인호 기자

입력 2026-10-28 08:17

SNS통해 경과·대응계획 공개…경기도에 교통수요 재검토 요청
오산시 자체 교통영향 재분석·화성시 및 사업자 협의 적극 추진

조용호 오산시장의 현장 점검 모습. /페북 캡처
조용호 오산시장의 현장 점검 모습. /페북 캡처
오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이 28일 화성시 정남면 덕절리 물류센터와 관련해 “오산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오산시가 할 수 있는 대책을 하나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전날 물류센터 관련 보도와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해 자신의 SNS에 현재까지의 경과와 대응계획을 밝혔다.

그는 글에서 물류센터가 오산 세교2지구와 원동 일대 교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하며 2023년 교통영향평가 협의 과정에서 오산시 요구사항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데 대해 “아쉬움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적었다. .

당시 협의에서는 준공 3개월 전 교통영향평가를 다시 실시하고 교통 문제가 확인되면 사업자 부담으로 개선책을 마련하는 조건을 확보했다. 그러나 세교2지구 입주와 세교3지구 개발계획, 서부우회도로 재개통 등 주변 여건이 달라진 만큼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게 조 시장의 설명이다.

◇경기도에 교통수요 재검토 요청

조 시장은 현장을 찾아 차량 진출입로와 주변 도로 공사계획을 살폈다며, 우선 경기도에 공식 협의를 요청하겠다고 했다. 변화된 교통 여건을 반영해 교통수요를 재검토하고, 오산IC 방향 주요 도로와 원동로 주변 5개 교차로의 교통량을 다시 조사해 혼잡 완화 대책을 마련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오산시 자체 교통영향 재분석도 추진한다. 실제 교통량과 화물차 등 중차량 비율, 물류센터 차량의 진출입 동선과 집중 시간대, 교통정체 및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살펴 개선사항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페북 캡처
/페북 캡처
◇화성시장·사업자 협의하고 명칭 변경 요구

조 시장은 허가권자인 화성시와 사업자와의 협의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실무 협의에 더해 화성시장과 직접 만나 시민 불편을 줄일 방안을 논의하고, 공사 착공 이후에는 공사 차량 통행과 교통량, 혼잡도, 소음 등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살펴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오산 세교 물류센터’라는 명칭을 변경하도록 강력히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시장은 글 말미에 “과거의 일이라는 이유로 손을 놓고 있지 않겠다”며 “시민만 바라보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