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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프레딕트, 제조 데이터부터 AI 예지보전까지 지역 제조업 AX 지원

이종균 기자

입력 2026-10-28 11:31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제조 AI 전문기업 원프레딕트가 대구 지역 제조기업의 생산설비에 인공지능(AI) 기반 예지보전 기술을 적용하며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고 있다.

원프레딕트는 대구 소재 제조기업 원화정밀을 대상으로 설비 데이터 수집체계를 구축하고, AI를 활용한 설비 이상 예측과 생산공정 최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1일 대구 성서공단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에서 원프레딕트 성민석 부사장이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등 참석자들에게 제조 데이터·AI 모델 개발 및 운영 플랫폼 ‘싸이클론’을 활용한 지역 제조기업의 AX 기술 적용 사례를 설명했다./원프레딕트
지난 21일 대구 성서공단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에서 원프레딕트 성민석 부사장이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등 참석자들에게 제조 데이터·AI 모델 개발 및 운영 플랫폼 ‘싸이클론’을 활용한 지역 제조기업의 AX 기술 적용 사례를 설명했다./원프레딕트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지역 산업의 특성과 중소 제조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해 AI 기술 도입과 활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프레딕트는 제조 데이터·AI 모델 개발 및 운영 플랫폼인 '싸이클론(cyclone)'을 활용해 원화정밀 생산설비 14대의 운전정보를 수집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성형설비 2대에서는 전류와 진동 데이터를 별도로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모델을 개발하고, AI 비전 기술을 적용한 자동교정장치의 공정 최적화도 추진하고 있다.


공장 전체와 생산라인, 개별 설비의 운영정보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트윈 구축 작업도 진행 중이다. 현재 관련 데이터를 연동하고 있으며, 향후 AI 분석 결과를 설비 운영과 유지보수 의사결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원프레딕트는 지난 21일 대구 성서공단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에서 열린 지역산업 AX 현장 시찰에서도 이 같은 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등 참석자들에게 원화정밀의 제조 AI 도입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성민석 원프레딕트 부사장은 제조 데이터 수집부터 AI 모델 개발, 운영 플랫폼 활용에 이르는 기술 적용 과정을 공유했다.

제조 AI 분야의 기술 성과도 이어졌다.

원프레딕트는 지난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FIX 2026 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 'AI 네이티브 팩토리 솔루션'으로 미래모빌리티 분야 최고혁신기술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AI 분석 모델과 디지털트윈을 연계해 설비 관리와 공정 운영에 활용하는 기술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성민석 원프레딕트 부사장은 "제조업의 AI 전환은 현장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실제 운영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로 연결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제조 현장에 특화된 데이터·AI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제조기업의 AX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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