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남원시와 협력해 가족 상담·체험 프로그램 운영

희망브리지는 소방청, 남원시와 협력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스위트호텔 남원에서 올해 첫 번째 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소방공무원 27가족, 99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대형 재난 대응과 동료의 순직 등으로 직무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을 겪는 소방공무원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휴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남원 시내와 지리산 일대에서 광한루 야경투어, 별 관측, 모닝 요가 등 가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가족 상담 시간에는 평소 나누기 어려웠던 감정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소방관은 "현장에 출동해 있는 동안 늘 마음 졸이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온전히 쉬는 시간을 보냈다"며 "소방관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함께 응원해 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소방공무원 30가족을 추가로 초청해 두 번째 힐링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 곁에는 늘 함께 마음 졸여 온 가족이 있다"며 "이번 캠프가 소방관과 가족 모두에게 평안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과 가족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