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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자회사 엔탑자산관리, 과천 시니어 레지던스 개발 참여

입력 2026-10-29 16:30

대학병원 들어서는 의료복합단지 내 주거시설 개발·운영…PF 등으로 사업 자금 조달

넷마블 자회사 엔탑자산관리, 과천 시니어 레지던스 개발 참여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넷마블의 부동산 개발·자산관리 자회사 엔탑자산관리가 경기 과천 의료복합단지 내 시니어 레지던스 개발사업에 참여한다. 부동산 취득계약 규모는 1조3321억원으로, 기존 부동산 개발과 임대관리 사업에서 시니어 주거시설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

넷마블은 엔탑자산관리가 과천 의료복합개발사업에 참여해 시니어 레지던스 개발과 임대·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번 사업은 과천시가 종합병원 유치와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해 온 '과천 공공주택지구 내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의 일부다.

사업 대상지에는 대학병원을 비롯해 의료·첨단산업시설과 업무·문화·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엔탑자산관리는 이 가운데 노유자시설로 계획된 시니어 레지던스의 개발과 임대·운영을 맡는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기존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쌓은 경험을 시니어 주거시설 분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부동산 취득계약금액은 총 1조3321억원이다. 엔탑자산관리는 계약금을 자체 조달해 30일 납부할 예정이며, 개발사업은 별도 시행법인(PFV)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는 구조로 추진된다. 회사는 향후 임대보증금과 분양대금 등 사업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활용해 잔여 취득대금을 충당할 계획이다.

엔탑자산관리 관계자는 "이번 사업지는 대학병원이 함께 들어서는 의료복합단지 내에 위치해 의료시설과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서울 강남권과의 교통 접근성 및 서울대공원 등 주변 자연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의료·생활 편의성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중시하는 시니어 주거시설로서 입지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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