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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광주경찰청, 범죄 피해자 일상 회복 지원체계 구축

입력 2026-07-29 09:44

광주경찰청과 협업 주거안전·돌봄·학습권 등 다각적 안전망 지원

한전KPS(사장 김홍연‧오른쪽)는 지난 28일 광주경찰청(청장 김영근‧왼쪽)과 ‘범죄로부터 더 안전한 전남광주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KPS(사장 김홍연‧오른쪽)는 지난 28일 광주경찰청(청장 김영근‧왼쪽)과 ‘범죄로부터 더 안전한 전남광주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한전KPS가 광주경찰청과 협력해 범죄 피해자와 가족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한전KPS는 지난 28일 광주경찰청에서 광주경찰청과 '범죄로부터 더 안전한 전남·광주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전KPS는 범죄 피해가정 지원금 3000만 원을 광주경찰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범죄 피해자와 가족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사업에 활용된다.

이번 사업은 한전KPS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PS-온동네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범죄 피해가 발생한 초기 단계부터 피해자 상황에 맞는 지원을 연계해 심리적·물리적 안전을 함께 확보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지원사업에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가 포함된다. 가해자가 피해자의 주거지를 알고 있는 경우를 고려해 폐쇄회로(CC)TV, 디지털 도어락, 고성능 창문 잠금장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돌봄과 교육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피해자가 수사기관 조사나 재판 출석, 상담 과정에서 돌봄이 필요한 경우 공공돌봄서비스 이용에 따른 본인 부담금을 지원한다. 외출이 어려운 미성년 피해자에게는 온라인 교육을 제공해 학습 공백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현장에 보급되는 다양한 지원사업이 제 역할을 해 범죄 피해자와 가족이 하루빨리 고통을 극복하고 안전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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