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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3조8311억 추경 확정…“고물가·고유가 민생 회복에 집중”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7-29 11:09

고유가 피해지원금 905억 등 민생 안정·지역경제 활성화 중점…시민 체감형 사업 추진

수원특례시청 전경/수원시
수원특례시청 전경/수원시
수원=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수원시가 고물가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 중심의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하며 지역경제 회복에 속도를 낸다.

시는 총 3조 8311억원 규모의 2026녖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29일 열린 수원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규모는 당초 본예산 3조 5190억원보다 3121억원(8.9%)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2500억원과 특별회계 621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이번 추경은 정부 추가경정예산과 연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등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 사항을 반영하고 고물가·고유가 장기화로 위축된 민생경제를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905억원 ▲The 경기패스 169억원 ▲유류보조금 110억원 ▲공원 리모델링 및 시설 개선 106억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56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27억원 등이 반영됐다.

시는 특히 고유가 피해지원과 대중교통 이용 지원, 친환경 교통정책 확대, 공원 환경 개선, 소상공인 금융 지원 등을 통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추경은 고물가·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삶을 지키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고 편성했다”며 “시민들이 정책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 현안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추경예산을 바탕으로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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