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유명 강사 이다지는 15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다지는 이화여대 사학과를 수석 졸업해 인천의 한 고등학교 역사 교사로 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때 금융 공기업에 입사하기도 했으며, 지난 2013년 EBS 강사로 활약했다.
앞서 이다지는 EBS와 인터뷰에서 한국사가 수학능력평가 실수 과목으로 된 것에 대해 “안타깝기도 하고 좋기도 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학생들이 한국 역사를 잘 알 수 있는 기회이기에 당연히 좋은 일이지만, 이렇게 자국의 역사 시험을 통해 필수로 지정해서까지 하는 모습이 조금 안타깝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다지는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역사 공부를 통해 인성의 함양과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것이라 예상돼 반기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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