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일본 유명 디자이너 치토세 아베의 ‘사카이’ 브랜드가 손을 잡고 신선한 디자인을 공개했다.
나이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더 드로우’ 응모를 진행했으며, 온라인 추천 시스템을 통해 나이키 사카이를 차지할 수 있는 당첨자를 뽑는다고 밝혔다.
정식 명칭인 ‘나이키 LD 와플 사카이’는 강렬한 색감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패션 피플들의 구매욕을 상승시키고 있다.
지난 1월 파리 팝업 스토어에는 치토세 아베가 새로운 디자인을 불어넣은 LDV 와플 데이브레이크를 공개해 품절 사태가 잇따른 바 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나이키와 협업한 디자이너 치토세 아베는 한 패션 잡지와 인터뷰에서 “나이키는 아주 협조적이었다”며 “제 디자인을 모두 인정해줬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어 “앞에서 볼 때는 나이키 같지만, 뒤로 돌면 사카이가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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