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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엄마하차? 신동엽 긴장시킨 입담 그리워 ‘다른 母 건강 우려도...’

입력 2019-05-19 22:07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비욘드포스트 정성훈 기자] SBS ‘미운우리새끼’의 중심 김건모 엄마에 하차설이 제기되면서 화제가 되는 중이다.

김건모 엄마는 몇 달째 ‘미운우리새끼’ 녹화에 참여하지 못해 이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3월 ‘미운우리새끼’ 제작진은 김건모 엄마의 불참에 대해 하차가 아닌 ‘감기 몸살’이라고 설명했지만, 몇 달째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전히 해당 방송에서 ‘쉰짱구’ 김건모의 활약은 이어지고 있지만 남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인 엄마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고 있다.

앞서 ‘미운우리새끼’ PD는 한 언론 매체를 통해 가장 임팩트 있는 출연자로 김건모 엄마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방송 생활 중에서 제일 놀라운 분이다. 말씀을 너무 잘 해서 어떨 땐 신동엽도 긴장하는게 느껴진다”라며 “정말 어머니 덕에 녹화가 빵빵 터지는데도 녹화 끝나고 나면 ‘재밌었냐. 난 재미없었다’고 한다”고 스튜디오 상황을 전했다.

이어 “스스로는 재미있는 줄 잘 모른다. 한마디로 표현하기 힘든 개성을 지녔다”고 극찬하면서 또 다른 입담꾼 토니안 엄마에 대해서는 “재작년에 심장 수술을 크게 하셨다더라. 그래서 처음에 출연 결정을 쉽게 못했다”고 고령인 출연자들의 건강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토니안이 주치의를 만나고 상의하고 결정하겠다고 했다. 다행히 스튜디오에서 대화하는 정도의 녹화는 무리가 없어서 출연이 성사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했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의 고정인 김건모 엄마의 하차설이 커지는 가운데 앞서 이상민의 엄마도 건강상 문제로 하차를 알린 바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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