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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라소 축구 어떤지 보니? 예상외 강국.."박항서 매직 이룰 수 있을까"

입력 2019-06-06 09:58

사진=킹스컵 홈페이지
사진=킹스컵 홈페이지
[비욘드포스트 정성훈 기자]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퀴라소와 맞붙어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이번에도 기적을 만드는 중이다. 13년만에 킹스컵에 도전한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준결승전에서 숙적인 태국을 이기고 결승전에 올랐다.

이번 결승전의 상대는 퀴라소다. 퀴라소는 베네수엘라에서 북쪽으로 약 60km 떨어진 카리브해 남부에 있는 나라로, 1634년부터 네덜란드의 식민지배를 받아오다 2010년에 네덜란드 왕국 내 독립 자치 국가로 분리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퀴라소는 자치 국가로 분리되며 FIFA에 가입했다. 이후 퀴라소는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2017년 중미 대륙대회인 카리브컵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처럼 축구 역사는 많지 않지만 퀴라소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유명 축구선수들이 있는 국가로 꼽힌다. 쿠코 마르티나와 엘로이 룸 등이 그 예다. 특히 쿠코 마르티나는 퀴라소의 국가대표 주장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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