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호 면장은 “공로연수를 앞두고 그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뜻깊은 일을 하고자 많은 고민을 해오다 성금기탁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공직에 있으면서 늘 마음은 있었지만 선뜻 실천에 옮기지는 못했는데 지금이라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공직에 있는 동안 힘들고 어려운 주민을 위해 베푸는 이런 기회를 더 자주 갖지 못한 아쉬움을 표하며 퇴직 후에는 사회봉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할 계획임을 전했다.
한편 7월 1일부로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정상호 면장은 40년의 공직생활을 고향인 쌍백면에서 마감하고, 지난 27일 쌍백면사무소에서 가족, 직원 및 기관·사회단체장을 모시고 공로연수 송별식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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