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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러’ 1번 도전자는 A ddio 를...

입력 2019-07-26 02:40

TVN슈퍼히어러
TVN슈퍼히어러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조빈은 지난 21일 방송된 tvN ‘슈퍼히어러’에 출연해 ‘진짜 트로트 가수를 찾아라’를 주제로 히어러 장윤정, 김종진, 강타, 케이윌, 위키미키 최유정과 심리전을 펼쳤다.


귀풀기 시간 후 김종진은 "아닌 사람은 직업까지 알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타, 김종진은 5번이 유력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종진은 "5번 확실하다. 홀리는 맛이 장윤정 씨 급이다"라고 했다.


1라운드는 도전자들의 노래를 30초씩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번 도전자는 ‘A'ddio’를, 2번 도전자는 ‘가시’를 불렀다. 3번 도전자는 가곡 ‘목련화’를 불러 패널들을 놀라게 했고, 4번, 5번 도전자는 ‘미스코리아’와 ‘tears’를 불렀다.


트로트가 아닌 선곡에 히어러들은 당황했다.


그러던 중 장윤정은 “3번 도전자가 누군지 알 것 같다. 배일호 선배님이다”라고 확신하는 태도를 보였다.


결국 1라운드 최종 선택에서 히어러들은 3번을 트로트 가수로 지목했고, 장윤정의 말대로 그는 배일호가 맞았다.


장윤정은 “무대에서 많이 만났고, 깊이 있는 떨림을 구사하는 만큼 모를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1번 도전자의 정체는 장윤정이 짐작한 대로 설하윤이 맞았다.


후배 가수가 열창하는 모습에 울컥한 장윤정은 눈물을 흘렸다.


설하윤과 장윤정은 함께 ‘초혼’을 부르며 선후배의 애정어린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2번 가수의 정체는 노라조의 조빈이었다.


시원한 고음으로 노래를 찰떡같이 소화해낸 그는 끝까지 자신만의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머리에는 ‘슈퍼히어러’가 새겨진 캔을 두르고 오기도. 모든 이들은 그를 박수로 맞이했다.


조빈이 정체를 드러내자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히어러들은 조빈의 정체를 추측하지 못했고 유일하게 케이윌만이 조빈을 진짜 트로트 가수로 꼽았다.


다른 히어러들은 조빈이 소리를 잘 쓴다며 뮤지컬 배우라고 예상했다.


3번 도전자의 성악을 들은 강타는 "뭔가 감추려고 하는 게 오히려 트로트 가수 같다"라고 했고, 장윤정은 "전 알 것 같다. 근데 힘이 빠지실 것 같아서 누군지 얘기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장윤정이 말한 가수는 배일호였다.


엄현경 역시 황제성에게 "배일호가 성악을 배우는 걸 본 적 있다"고 속삭였다.


트로트를 좋아한다는 엄현경은 4번은 똑순이 김민희, 5번은 숙행이라고 추측하기도.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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