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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페이, 와이어바알리와 제휴 … 해외 송금 서비스 도입

입력 2019-07-26 10:03

SSG페이, 와이어바알리와 제휴 … 해외 송금 서비스 도입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신세계 그룹의 SSG페이는 26일 해외 송금 스타트업 '와이어바알리'(WireBarley)와 전략 제휴를 맺고 해외 송금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SSG페이는 와이어바알리의 해외 송금 플랫폼을 활용해 송금 절차의 불편함은 줄이고, 낮은 수수료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연내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SG페이에 해외 송금 서비스가 도입되면 앱 내에서 원스톱으로 SSG페이에 등록된 은행 계좌나 SSG머니로 해당 국가의 환율이 적용, 자동 환전돼 해당 국가로 송금할 수 있다. 송금 가능 국가는 와이어바알리 네트워크 내의 미국·일본·유럽·싱가포르·필리핀·말레이시아 등 16개국이다.

와이어바알리는 시중 은행이나 핀테크 업체와 비교할 때 경쟁력 있는 수수료를 앞세워 온라인 기반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2017년 서비스 개시 이후 2년 만에 16개 나라에서 10만명 고객을 확보했다. 누적 송금액 1억5000만 달러를 달성해 유망 핀테크 서비스 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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