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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너의이름을부를때’ 그런가 하면 인생을 리셋한 하립은...

입력 2019-07-27 03:10

악마가너의이름을부를때
악마가너의이름을부를때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7월 31일 첫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연출 민진기, 극본 노혜영 고내리, 제작 (주)이엘스토리/ 이하 ‘악마가(歌)’) 측은 24일 무명의 포크가수 서동천(정경호 분)과 스타 작곡가 하립(정경호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인생을 리셋한 하립은 이제 방구석이 아닌 화려한 무대 위에서 기타를 치고 있다.


완벽하게 인생을 역주행한 그는 부와 명예, 젊음과 비주얼까지 새로 장착한 모습. 하지만 영혼 계약 만료 통지서를 받고 고민에 빠진 하립의 모습은 그의 운명에 궁금증을 더한다.


10년간 누린 모든 것들을 쉽게 포기할 수 없는 하립. 고민 끝에 내린 선택은 무엇일지, 그가 자신의 영혼을 지켜낼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무명가수 서동천과 악마와의 영혼 계약으로 단숨에 인생이 역전된 하립의 모습이 담겨있어 흥미를 유발한다.


방구석에 앉아 낡은 기타를 치는 서동천의 늙고 초라한 모습은 녹록지 않은 인생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다른 사진에는 놀란 표정으로 의문의 남자를 바라보는 서동천도 포착됐다.


이는 아무도 찾지 않는 무명가수 서동천의 ‘영혼 매매 계약’ 순간을 담은 것.


서동천이 만난 이는 누구일지, 그가 영혼을 팔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정경호가 연기하는 ‘하립’은 ‘서동천’이라는 본래 모습을 숨기고 영혼 계약을 통해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인물. 정경호는 “하립과 서동천은 외적인 차이는 있지만 내적인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가진 게 많은 하립과 가진 게 없는 서동천일 뿐, 같은 인물이라고 생각하며 연기하였다. 두 인물을 통해 인간과 욕망, 삶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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