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낚시를 끝내고 이들은 음식을 만들어먹기 시작했다.
박하선은 초밥을 준비했다.
음식이 차려진 식탁에서 직접 토치를 들고 회의 겉면을 살짝 태웠다.
제작진이 “마지막입니다”라고 하자 박하선은 “절대 낚시대 빼지 않겠다”며 우럭, 쏨뱅이를 잡기 위해 사투를 벌였다.
이상엽은 “황금배지 구경이나 하고 가자, 하는 마음이었는데 고기를 잡아보니까 꿈틀거림을 다시 못 잊을 것 같다”며 낚시 매력에 흠뻑 빠진 심경을 털어놓는가 하면 “편입해서 다시 오겠습니다”라며 ‘대학 동문’인 이덕화, 이경규, 박하선을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활약에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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