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채연은 이민정의 머리를 감겨주며 머리 감기기를 연습했다.
이민정은 정채연의 마사지에 "아귀 힘이 좋다"며 매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현 디자이너 역시 "귀에 보면 거품이 묻지 않았다"며 그것이 잘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김광규는 "97년생이다"라는 정채연의 말에 "내가 97학번인데"라며 정채연과의 나이 차이에 화들짝 놀랐다.
어색했던 첫 만남도 잠시, 두 사람은 스페인에서 미용실 영업 내내 97라인을 형성하며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다.
정채연이 김광규에게 귀여운 장난을 치면 김광규가 "애 좀 이상해"라며 티격태격하는 앙숙 케미를 선보였다.
홍보에서는 에릭의 활약이 독보적이었다.
에릭은 연신 스페인어로 사람들에게 말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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