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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블유’ 바로와 유니콘의 입장이 같아야하기 때문에...

입력 2019-07-28 02:37

사진=tvN
사진=tvN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방송에서는 포털과 정부의 정책적 대립 전면전이 예고 된 ‘인터넷 자율정책’ 토론회의 일정이 잡혔다.


브라이언은 고심 끝에, 비공개 간담회로 진행하기로 했다.


바로와 유니콘의 입장이 같아야하기 때문에, 간담회의 결과가 정의의 문제가 아닌 정치의 문제가 될까봐 걱정한 브라이언의 조언이었다.


넋을 놓은 채 “(유족들은) 나를 모른다”고 말하는 모건에게 타미는 “나는 알아 니가 누군지. 어머니도 알아 니가 누군지. 기다리고 계실 거야”라며 손을 내밀어 빈소로 이끌었다.


분향을 마치고 나온 모건은 눈물을 쏟아내며 나지막한 목소리로 절규했다.


모건은 어머니가 남긴 선물을 들고 타미를 찾아갔다.


늦게라도 진심을 알게 해준 타미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서였다.


이들의 관계는 바로 TF팀의 팀장 임수정(배타미 역)과 밀림사운드의 대표 장기용(박모건 역)의 러브라인을 중심으로하였다.


더불어 이다희(차현 역)와 신인배우 이재욱(설지환 역), 유니콘의 이사 전혜진(송가경 역)과 그녀의 남편 지승현(오진우 역)의 러브라인 역시 다루고 있다. 


시청자 사이에서는 15회에서 모건과 우연히 만난 지환이 “이별은 간혹 번복이 되는데 영장은”이라고 말한 점, 모건의 친어머니가 아들의 존재를 아는 세상 유일한 여자를 다시 만나도록 마지막 선물을 해준 것이라는 등의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이제까지의 극 흐름 상 일과 비혼을 선택한 타미의 결정은 ‘이별’이 합리적이나 세상에 홀로 남겨진 연인에 대한 연민과 사랑으로 견고했던 가치관의 허들을 낮출 것이란 예측도 나오는 중이다.


타미, 가경, 차현은 바로와 유니콘 인터넷 윤리 강경을 발표했다.


가경은 "유니콘 재직 당시 포털 윤리 강경을 어겼다.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유니폰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라고 기습 발표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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