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부터 첫방송된 ‘의사요한’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2회 방송분이 최고시청률 13.3%를 기록하며 ‘대박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교도소 세트는 재소자들만의 공간이 아니라 요한과 시영이 처음 만나는 중요한 장소였고, 특히 시영이 지닌 과거의 아픔의 감정이 따뜻하게 잘 표현되어야 하는 설정이 더욱 중요하게 작용되어 제작되었다.
이와 관련 지성이 예상치 못했던 의외의 장소, ‘로드 FC’ 종합격투기 경기장에 나타난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차요한(지성)이 날카로운 눈빛으로 종합격투기 선수 주형우(하도권)를 집중해서 주시하던 중 급기야 경기장 링 위에 올라가는 장면. 차요한은 부상을 입은 주형우의 상처를 유심히 살피며 알 수 없는 의미의 미소를 짓는다.
차요한이 ‘로드 FC’ 경기장에 의심스럽게 등장한 데 이어, 수상쩍은 손놀림을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담기면서, 과연 어떤 이유로 경기장을 방문하게 된 건지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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