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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마리’ 주최 측은 뮤지션의 요청으로 취소됐다고 ...

입력 2019-08-02 16:09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사진=워너뮤직코리아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앤 마리는 2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홀리데이랜드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특히 주최 측은 뮤지션의 요청으로 취소됐다고 밝히며 팬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최근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 논란과 맞물린 탓에 비판이 컸다.


대해 앤 마리는 SNS에 글을 올려 공연 취소를 요청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그는 "내가 공연을 취소한 게 아니다"라며 "주최 측이 무대에 오르려면 관객석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할 시 책임지겠다는 각서에 사인을 하라고 요구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오후 11시 30분 호텔에서 무료 공연을 열겠다. 티켓은 필요 없다. 모두 환영한다"고 전했다.


앤 마리는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울 위해 급히 무대를 마련했다.


또 현장에 오지 못한 팬들을 위해 SNS로 생중계하기도 했다. 팬들은 각종 이벤트로 화답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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