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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젊은 감각의 코드들을 계속 만들고...

입력 2019-08-04 12:44

사진=KBS제공
사진=KBS제공
[비욘드포스트 박명진 기자] ‘개그콘서트’ 박형근 PD가 김준호의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새로운 개편에 대해 박형근 PD는 “‘개그콘서트’가 20년이 됐다. 외형적인 부분, 코너가 나열이 되어있고 밴드로 끝을 맺는 부분들에 대해 시청자 분들이 식상함을 느끼셔서 그런 부분을 우선적으로 변화를 줬다”며 “또 다른 형태의 코너, 웃음 형태를 많이 변화를 주려고 노력했다.


젊은 감각의 코드들을 계속 만들고 있다.


한 달에서 두 달정도를 개편 과정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개콘’이 변하는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시청자들이 원하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의 니즈에 맞게끔 바꾸자는 거다”라고 말하기도 했다.이어 “개콘에 필요하고 컴백했으면 좋겠지만 시청자들이 그런 사항을 바로 어떻게 생각하실지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박형근 PD는 다시 시사 풍자 개그 코너를 신설한 것에 대해 “이러한 것들은 그동안의 개콘이 하기 어려웠던 거다. 시사 풍자는 되게 어려운 코미디다. 가볍게 지나면 수박겉핥기라는 표현을 들어야 한다”며 “사실 그동안 하기 힘들었다.


시사풍자는 그거에 대한 책임도 출연자가 져야 했다.


그렇기 때문에 잘 하기 어려웠던 것의 틀을 깨보고 싶었다.


수위는 조금씩 조정하였다.


세도 욕 먹고 약해도 욕 먹는 게 풍자 개그다.


민감한 주제라고 해서 도망가고 하면 시사 개그는 앞으로 못할 것 같았다”고 얘기했다.

jb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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